[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조아제약이 베트남 시장 공략에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동남아 어린이음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조아제약은 25일 캄보디아를 비롯해 태국, 라오스에 이어 베트남에서 현지 사무소를 개소하는등 동남아 국가를 상대로 수출 활성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은 베트남 호치민시 7군 지역에 58㎡(제곱미터) 규모의 대표 사무소를 개설하고, 이달부터 제품 유통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한 업무에 본격 착수했다.
베트남 사무소는 올해 상반기 베트남 출시 예정인 어린이음료 ‘스마트디노’와 ‘롱디노’의 현지 유통 총괄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한편 신규 거래처 발굴 등 동남아 국가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전진기지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조아제약 조성환 대표이사, 한국무역협회 김고현 호치민 지부장, 제일기획 이정현 베트남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베트남에서 출시 예정인 어린이음료 ‘스마트디노’와 ‘롱디노’를 비롯해 조아제약의 각종 제품을 알리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 이라며 “호치민 대표사무소를 발판으로 베트남, 캄보디아, 태국, 라오스 등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신흥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작년 12월 우리나라와 FTA(자유무역협정)가 발효됐다. 또한 TPP(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도 참여하고 있어 한국기업들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곳이다.
베트남 정부는 초기 단계 외국 사업자에게 법인세를 변제해주고 있으며, 5년∙10년 단계별로 법인세 감면 혜택도 제공한다. 또한 베트남 인구 피라미드 구조는 경제활동 참가율이 향후 15년간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내수시장의 장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조아제약은 지난 2010년부터 6년 연속 ‘CPhl China’ 참가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의약품 박람회, 아랍 헬스 두바이에 참가하는 등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익창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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