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가 메이저리그 첫 멀티히트를 쳐냈다.

27일(이하 한국시간) 이대호는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8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4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 이후 사흘 만이자 올 시즌 7번째 선발 출전이다.

이날 이대호는 4타수 2안타를 기록, 메이저리그 데뷔 첫 멀티히트를 날려 시즌 타율을 0.235에서 0.286(21타수 6안타)으로 5푼 이상 끌어올렸다.

이대호가 맹활약한 시애틀(11승 9패)은 로빈슨 카노의 만루포 포함 6타점 활약을 앞세워 휴스턴을 11-1로 대파하고 3연승을 질주했다.

이대호는 1-0으로 앞선 5회말 1사 1루에서 카이클의 2구째 바깥쪽 낮은 직구(약142㎞)를 잡아당겨 유격수 방면 깊숙한 내야 안타로 연결했다.

이대호는 선두타자로 타석에 선 7회말 교체투수 펠리스의 5구째 직구(약 151㎞)를 받아쳐 깨끗한 중전 안타로 연결하고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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