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검찰이 침몰한 세월호를 소유하고 있는 청해진해운 실소유주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 등 오너 일가는 물론이고 선주사 관계자 등 30며명에 대해 출국금지를 내린 가운데 유병언 전 회장의 차남 유혁기(42)씨는 현재 유럽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차장검사)은 “청해진해운 등 사건 관련자 신원을 파악하고 그중 30여명에 대해 21일 출국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검찰 등에 따르면 유혁기 씨는 출국금지가 떨어지기 전에 한국을 빠져 나갔으며 이 와중에 이중국적 취득 사실을 신고도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

인천지검에 설치된 특별수사팀은 세월호를 소유한 청해진해운의 선박 부실 관리 등을 집중 수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 일가의 재산은닉과 역외탈세는 물론 선원 등 직원들의 안전교육 및 선박 안전관리에 사용할 돈을 빼돌렸는지에도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세월호 침몰에 대해 경영 부실을 들어 책임을 묻겠다는 의지다.

검찰은 유병언 전 회장의 측근이었던 장 모씨를 소환 조사했고 청해진해운을 포함해 관계사 10여 곳을 압수수색해 회계장부를 확보했다

검찰은 “조사가 필요할 경우 원활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귀국을) 최대한 설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22일 오전 8시 20분 현재 128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174명이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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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보도문]

기독교복음침례회(구원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헤럴드경제] 지난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일명 구원 파) 및 유병언 전 회장 관련 기사 보도 이후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 언 전 회장의 유족 측에서는 사실과 다른 보도에 대해 정정 및 반론보도문 을 보내왔습니다.

1.구원파가 오대양사건과 관련 있다는 보도에 대하여

오대양 집단자살 사건은 1987년과 1989년 그리고 1991년 검경의 3차례 집 중적인 수사를 통해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단 및 유병언 전 회장과 관련이 없음이 밝혀졌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검에서 공문을 통해 관련이 없음 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2. 구원파의 교리 폄하 및 살인집단 연루성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기독교복음침례회 교리를 한번 구원 받으면 무슨 죄를 지어도 상관없다는 식으로 가르치며, 유병언 전 회장의 사업이 하나님의 일이며 회 사에서 열심히 일하는 것이 구원이고 예배라는 교리를 가졌다고 보도하였 으나 해당 교단에서 보낸 공식문서와 설교들을 확인한 결과 교리가 없음을 확인하였습니다.

3. 이준석 선장을 비롯한 선원들이 구원파 신도라는 보도에 대하여

세월호 사고 당시 먼저 퇴선했던 세월호 선장 및 승무원들은 모두 기독교 복음침례회 신도가 아니며, 다만 승객을 먼저 대피시키다 사망하여 의사자 로 지정된 故정현선 씨와, 승객을 구하다가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 분 등, 2명에 불과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 기독교복음침례회에서의 유병언 전 회장 지위 관련 보도에 대하여

기독교복음침례회는 유병언 전 회장이 교주도 총수도 아니며, 유병언 전 회 장은 1970년대 극동방송국 선교사들로부터 목사 안수를 받은 사실은 있으 나 목회활동을 한 사실은 없으며 기독교복음침례회는 평신도들의 모임으로 목사가 없음을 밝혀왔습니다.

5. 기독교복음침례회 및 유병언 전 회장의 5공화국 유착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1980년대 전경환 씨와의 친분 관계와 전두 환 대통령의 5공화국과의 유착관계를 통해서 유람선 사업 선정 등 세모그 룹을 급성장시킬 수 있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유병언 전 회장과 기 독교복음침례회는 5공화국과 유착관계가 없었으며 지난 5월 21일 인천지 검에서 공문을 통해 이를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6. 유병언 전 회장의 50억 골프채 로비설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유병언 전 회장이 사돈을 동원하여 50억 상당의 골프채로 정 관계 인사들에게 로비했다고 보도하였으나, 지난 10월 검찰이 해당 로비설 은 사실이 아니고 세모도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 회생하였음을 확인해 준 바 있습니다.

7. 유병언 전 회장 작명 관련 보도에 대하여

일부 언론은 '세월'의 이름이 세상을 초월한다는 의미의 세월(世越)이 아닌 '흘러가는 시간'을 뜻하는 세월(歲月)이며, 유병언 전 회장의 작가명인 '아해'는 '야훼'가 아닌 어린아이를 뜻하며 기업명인 '세모'는 삼각형을 뜻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