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KTB투자증권은 12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1분기 시장 전망치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을 냈다며 목표주가를 5만7000원으로 유지했다.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양호한 본업 성장과 자회사인 YG PLUS의 적자 축소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냈다”며 “현 주가는 2015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 21배 수준으로 역사적 평가가치(밸류에이션) 밴드 하단에 위치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6% 증가한 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며 “빅뱅의 일본 돔투어 11회 및 중국 아레나 콘서트 9회분 매출 인식으로 콘서트 매출과 로열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음원 수요 확장에 따라 디지털 콘텐츠 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43.7% 증가했다”며 “2분기에는 1월의 빅뱅 일본 돔투어 콘서트 7회분(약 40만명)과 중국 팬미팅 투어 10회분(약 7만명), 아이콘의 일본 아레나투어 14회분(약 14만명) 등 매출이 인식돼 양호한 본업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YG PLUS도 화장품 적자 축소와 함께 골프와 모델 사업의 성수기 진입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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