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국제공항이 저비용항공사 취항 1개월 동안 일일 평균이용객이 57%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지난 3월30일부터 신규로 취항한 티웨이항공 대구-제주 신규노선 운항으로 대구공항 이용객이 이같이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당초 항공업계 전문가들은 저비용항공사 신규취항에 따른 항공수요 증가규모에 관해 의구심을 나타냈으나 막상 뚜껑을 열어본 결과 지역민의 관광수요와 저비용항공사 취항에 대한 열망이 얼마나 컸던가를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오고있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취항 이후 1개월간 티웨이항공은 운항 248편, 여객 4만3884명(1일 평균 1380명)을 수송했고 평균 탑승률은 95%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이는 저비용항공사 취항전 국내선 일일평균 2430명 보다 57%가 증가한 3810명의 수송실적이다.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이 국토교통부로부터 각각 대구-상하이, 대구-베이징 등 국제항공 운수권을 이미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들 노선이 운항될 경우 대구․경북의 여행객들이 대구공항을 이용해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할수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이들이 취항할 상하이와 베이징은 환승이 가능한 허브공항으로 대구에서 유럽, 미국 등 으로 가는것도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이미애 대구지사장은 “지역민의 적극적인 성원과 신규항공사 유치를 위해 공사에서 시행한 공항시설사용료의 3년간 단계별 감면 인센티브 확대와 공항시설인프라 구축, 지자체 등 유관기관들의 지속적인 협력체제로 맺은 결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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