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영남권 신공항 건설 계획이 기존 ‘김해공항 확장’으로 결정되면서 관련 테마주가 개장과 동시에 하한가로 추락하는 등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세우글로벌과 두올산업은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두 종목 모두 각각 경남 밀양에 본사를 두거나 토지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신공항 테마주로 묶이며 주가가 급등했다. 두올산업은 전날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같은시간 한국선재(-7.17%), 원일특강(-14.61%), 삼강엠앤티(-11.79%)도 동반하락세다.

반면 김해 테마주가 등장했다. 김해공항 인근 부산사상구에 건물과 토지를 보유한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며 테마주 양상을 보이고 있다.

광진실업은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동일 철강도 가격거래제한폭까지 올랐다. 또한 전날까지 가덕도 테마주로 분류됐던 부산산업은 김해공항 테마주에 올라타며 급등 중이다. 전일보다 24.51% 올랐다. 부산산업은 부산에 거점을 두고 있는 레미콘 업체라는 점에서 김해공항 확장 건립에 따른 수혜를 받게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영남권 신공항에 대한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진행한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과 국토교통부는 전일 김해공항을 확장하는 방안이 최적의 대안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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