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와 문화가 어우러진 명품 도시 숲으로 인정받아

예천군 김학동 군수와 산림과 직원들이 범우리공원 녹색도시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예천군 제공)
예천군 김학동 군수와 산림과 직원들이 범우리공원 녹색도시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예천군 제공)

[헤럴드경제(예천)=김성권 기자] 경북 예천군의 ‘범우리 공원’이 산림청 주관 전국 단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도시 숲 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는 산림청이 전국의 지자체가 조성한 도시 숲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쳤다.

그결과 범우리 공원은 사회·문화적 기능, 생태·유지관리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범우리 공원은 약 20ha의 숲이 9개 단지의 아파트를 둘러싸고 있어 주민들의 접근이 쉽다.

검무산과 연계된 공원으로 녹색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도심 생물종 다양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시원한 그늘에서 어린이가 뛰어놀 수 있도록 키 높은 소나무 숲 사이에 놀이시설을 설치한 점이 특징인 이곳은 어린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놀이 활동이 가능하다.

전체 놀이공간을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가 설치돼 있고 보호자와 어린이가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휴식 공간도 갖추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자연에서 놀고 배울 수 있도록 5,000㎡ 면적에 목재를 활용한 놀이시설을 조성한 ‘숲속 놀이터’가 2022년 행정안전부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수상을 통해 범우리 공원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도시 숲이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남산공원 명소화 사업을 잘 준비해 예천군의 관광 활성화와 명품 도시 기반 시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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