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광주은행과 지난 12일 지역 금융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역 인구감소와 내수금융시장 축소 등 금융 환경 변화에 공동 대응하고, 은행 간 불필요한 과당경쟁을 지양,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이번 협약으로 양행은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시스템, 내부통제 등 금융업 전반의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3대 핵심 협력 분야는 ▷디지털 협업 체계 구축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지역 내 취업 활성화 지원 ▷상호 이해를 통한 다양한 상생협력 방안 등이다. 유혜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