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소속 에밀 로저스(31)가 ”팔꿈치 수술을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로써 구단과 결별을 할 수 밖에 없게 됐다.
24일 오전 로저스는 자신의 SNS로 “수술을 받는가”라고 묻는 팬에게 “그렇다.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답했다.
로저스는 지난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했으나 3회 투구 중 팔꿈치에 이상을 느꼈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검사 결과, 팔꿈치에 염증이 발견됐고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한화 관계자는 “로저스가 SNS에 자신의 의견을 밝힌 사실은 파악했다. 그러나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로저스는 지난 2월 오키나와 캠프에서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훈련을 중단했고, 3개월 동안 재활에 매달렸다. 두 차례 팔꿈치 통증을 감안하면 부상 정도가 가볍지 않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sh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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