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여행 참여자들이 울진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철도 여행 참여자들이 울진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며 즐거워하고 있다(울진군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성권 기자] ‘육지 속 교통섬 오명으로 불리던 경북 울진군이 첫 철도 개통을 앞두고 ‘철도 마케팅’에 팔을 걷었다.

군은 동해선 개통을 앞두고 지난 14·15일 1박2일 동안 철도 여행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여행에는 34명이 참여했다.

여행 참여자들은 왕피천 케이블카, 죽변 해안 스카이레일, 후포 등기산 스카이워크 등 관광 명소를 둘러보고 백암온천에서 숙박하며 울진의 자연경관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었다.

군은 이번 여행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 정식 철도 여행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군은 지난 9일에는 철도 연계 ‘인문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서울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출발한 25명은 ‘울진 금강송 숲 지관서가’를 방문, 문화·자연을 통해 치유·성장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동섭 작가는 첼로·클래식 기타와 함께하는 특강을 가져 참가자들을 만족시켰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동해선 개통에 따라 울진으로 유입되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시범 상품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울진을 철도 관광도시로 알리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ks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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