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퇴 압박을 받아온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가 12일 전격적으로 자진 사퇴했다.

정 후보자는 내정 이후 전관예우 및 재산형성 과정, 민간인 사찰보고 논란 등이 제기되면서 야권은 물론 한나라당으로부터도 사퇴 압력을 받아 왔다.

그의 사퇴는 감사원장 후보 내정 이후 12일만에 이뤄진 것으로, 지난 2000년 감사원장에 대한 청문회가 도입된 이후 후보자가 청문회 시작도 전에 사퇴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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