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이탈리아가 스페인을 상대로 22년 만에 메이저대회 승리를 맛봤다. UEFA 16강에서 만난 양팀은 접전을 펼쳤지만, 이탈리아의 2대0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탈리아는 28일(한국시간) 프랑스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디펜딩챔피언 스페인과의 유로2016 16강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4년전 유로2012 결승전에서 스페인에 0-4로 완패했던 이탈리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승리의 웃음을 지었다. 이탈리아가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유로 등 메이저 대회에서 스페인을 꺾은 건 1994 미국월드컵 이후 처음이다.

이날 이탈리아는 활발한 좌우 공략으로 스페인 수비를 흔들었고, 전반 33분 만에 골을 터트렸다. 스페인은 끊임없이 골문을 노렸지만, 이탈리아는 후반 추가시간에 펠레의 쐐기골로 승리를 자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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