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위기 속에 실시된 포르투갈 대통령 선거에서 아니발 카바코 실바(71) 현 대통령이 당선에 성공했다.
포르투갈 언론은 23일(현지시각) 대통령 선거에서 99% 개표가 진행된 결과 실바 현 대통령이 52.9%를 획득해 마누엘 엘레그르 후보를 제치고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24일 보도했다.
실바 대통령은 대선 1차 투표에서 과반수를 득표해 결선 투표까지 가지 않고 재선에 성공했다. 실바 대통령은 당선 소감으로 대외 채무 축소, 실업률 해소, 경쟁력 강화 등을 밝혔다.
포르투갈이 극심한 재정 위기를 겪는 가운데 실바 후보는 경제 위기 해소를 전면에 내세우는 전략을 펼쳐 당선에 성공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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