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000720)이 지난 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하면서 매출 10조원을 넘어섰다. 이익도 크게 늘어 9조7000억원대인 시가총액이 곧 10조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높였다. 매출10조원-시총10조원 클럽 가입을 눈 앞에 둔 셈이다.
현대건설이 1일 공시한 2010년 실적은 매출이 전년대비 7.8% 늘어난 10조46억원, 영업이익은 39.5% 급증한 5843억원, 당기순이익은 19.3% 증가한 5448억원이다.
현재 국내 주요 증권사의 현대건설 목표주가는 10~11만원 수준이다. 현주가대비 20%가량의 상승여력이다.
한편 4분기 실적은 매출 3조1026억원, 영업이익 12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5.6%, 103.8% 증가했다. 신규수주도 18조3555억원으로 2009년 대비 16.9% 증가, 작년말 수주잔고는 무려 48조5000억원에 달했다.
<홍길용 기자 @TrueMoneystory>
/kyho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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