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기대주 노선영(22ㆍ한국체대)이 제7회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Mass Start)에서 극적인 역전 드라마를 펼치며, 우승했다.
노선영은 2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실내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된 여자부 매스스타트에서 18분 7초 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매스스타트는 출전 선수들이 동시에 출발해 레인 구분 없이 여자는 25바퀴, 남자는 35바퀴를 도는 종목이다.
노선영은 이번 경기에서 레이스 막판까지 일본선수들을 추격하다, 막판 100m를 남겨두고 바깥쪽으로 추월에 성공,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선영과 함께 출전한 이주연도 1분7초378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같은날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의 간판 이승훈(23.한국체대)은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Mass Start) 남자부에서 20분18초09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5000m에서 한국 빙속 장거리 사상 처음으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해 2관왕에 올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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