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현대중공업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2.84% 하락한 18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분기 영업손실 1889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순손실도 910억원에 이른다.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어닝 쇼크을 낸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13.8% 낮췄고, 하이투자증권도 30만원이던 목표가를 26만원으로 내렸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 조선부문이 큰 폭의 적자를 냈고 해양부문의 적자 전환과 플랜트의 적자폭 확대 등에 따라 현대중공업의 실적이 나빴다”며 “2분기 추가 충당금 설정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상반기 실적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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