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텍파마(041910)가 올해도 해외시장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 나와 눈길을 끈다.

HMC투자증권이 17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최종경 선임연구원은 에스텍파마의 폭발적 매출 성장 요인으로 주력 수출시장인 일본 시장의 공급확대와 신제품 발매에 따른 유럽과 미국 등 수출지역 다변화에 따른 지속적인 해외시장 확대를 꼽았다. 이로 인해 올 매출액은 지난해 보다 24.1% 증가한 565억원, 영업이익은 33.6% 늘어난 93억원을 기록 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또 “일본 수출은 현지 대형제약사와 신규 매출처 확대와 당뇨병치료제 및 항우울증치료제 등 신제품 발매가 예정돼 있다”며 “신규 수출 지역인 유럽에서는 이미 원료의약품 등록(DMF)을 마친 MRI조영제의 매출 본격화와 신규 DMF 등록 추가로 큰 폭의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MRI조영제 원료 수출계약과 관련 “지난 12월 유럽의 대형제약사인 아그파헬스케어의 자회사 인사이트사와 3년간 510만 유로(77억원) 상당의 GDT계약과 유럽 수출을 목적으로 대만의 제약회사 이노파막스사와 5년간 3,270만 유로(493억원) 상당의 GDT 및 GDA에 대한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히며 ”제품 등록 이후 본격적인 수출이 반영되는 2012년에는 40%이상의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또 “최근의 주가 상승 흐름과 관련 전일(2월 17일)기준 4350원을 기록해 지난 3개월간 36% 상승했는데 전년 12월 MRI조영제 유럽 진출에 대한 수출계약이 발표된 이후 주가 상승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2011년과 2012년 수출 급성장에 힘입은 동사의 실적 성장을 전망할 때 2011년 현재 주가수준에서 예상PER이 6.7배에 불과해 최근의 주가 상승흐름에도 투자 매력은 여전히 높다”고 말했다

이날 에스텍파마의 주가는 전일보다 145원(3.33%) 오른 4,49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운자 기자@BLUEMMING> yihan@heraldm.com


yi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