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20일 “우리는 큰 목표를 정권 재창출로 하고 이를 향해 가는 과정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한나라당 최고위원단과의 만찬 회동을 갖고 “각자 생각이 있을 수 있지만 대사 앞에 남을 존중하고 이해하고 자기 절제가 필요하다. 그래야 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최고위원들 개개인 한분 한분 우수한 자질을 가지신 분들”이라며 “이런 자질을 긍정적으로 발휘하면 우리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우리가 사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남은 2년 국정을 잘해서 정권 재창출 하는 것”이라며 “정권 재창출을 이루기 위해 현정권의 성공이 바탕이 돼야 한다. 현 정권이 성공하지 못하면 정권 재창출이 힘들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러가지 사안에 각론에서의 의견은 조금씩 다를 수 있다. 그러나 큰 목표는 같이하자”라고 당부했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는 “당ㆍ정ㆍ청의 최대 화두는 ‘서민경제’”라고 밝힌 뒤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해 거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양춘병 기자/yang@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