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현대중공업 주가가 1분기 실적 부진에 약세를 보였다.
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오전 9시 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4% 내린 18만8000원에 거래됐다.
현대중공업 주가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날까지 9거래일째 하락했다.
현대중공업은 1분기에 188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 어닝 쇼크를 낸 현대중공업의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13.8% 낮췄고 하이투자증권도 30만원이던 목표가를 26만원으로 내렸다.
최광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연결 조선부문이 큰 폭의 적자를 냈고 해양부문의 적자 전환과 플랜트의 적자폭 확대 등에 따라 현대중공업의 실적이 나빴다”며 “2분기 추가 충당금 설정 여부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상반기 실적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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