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이 입대 후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교제했던 톱스타 송혜교와의 결별설을 공식 인정했다. 현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와 송혜교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8일 공동명의의 보도자료를 통해 “각자 드라마 촬영과 해외활동 및 영화 촬영 등으로 정신없이 바쁘게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이전에 비해 관계가 소원해지게 됐다”며 “올해 초 서로의 협의 아래 어쩔 수 없는 결별이라는 선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빈과 송혜교는 2008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7일 입대한 현빈은 첫날 ‘해병대 훈련병 김태평(현빈 본명)’으로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 지지 투표를 완수하며 첫 임무를 수행했다. 해병대의 사전 요청으로 캠페인 홍보에 동참하게 된 현빈은 팬들이 보는 가운데 전화투표를 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해병대 측은 “제주도와 더불어 발전하고 있는 해군·해병대의 일원으로 제주도 사랑과 국가 위상을 높이는 활동”이라고 그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훈련소가 위치한 오천읍은 마을이 생긴 이래 가장 많은 외지인이 몰려 홍보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포항시는 특산물인 과메기를 적극 홍보했고, 오천읍을 아예 ‘현빈특구’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일부 케이블채널이 현빈의 입소 장면을 생중계하는 등 열띤 취재 열기도 이어졌다. 현빈은 이날 오후 2시 입영 장병 600여명과 함께 해병대 1137기로 입소, 7주간의 신병교육과 21개월간의 군복무를 마친 후 2012년 12월 6일 전역할 예정이다. 김윤희 기자/worm@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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