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주당 58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외환은행은 12일 오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주당 580원을 배당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한 배당금은 이달말로 예정된 외환은행 정기 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배당금이 결정되면 외환은행 최대주주인 론스타는 1908억원을 배당으로 받게된다. 또 작년 11월 하나금융지주와 외환은행 매각 계약을 체결하면서 합의한 내용에 따라 889억원을 추가로 받는다. 론스타는 하나금융지주와 연말 결산 때 주당 최대 850원의 배당금을 가져갈 수 있도록 합의했고, 주당 배당금이 이를 밑돌면 하나금융이 차액을 보전해주기로 했다.
이로써 론스타는 외환은행 투자 후 배당 1조2130억원과 지분 13.6% 매각대금 1조1928억원, 하나금융으로의 지분 51.02% 매각대금 4조6888억원 등 모두 7조946억원을 회수하게 됐다. 론스타는 투자원금인 2조1548억원을 제하고 4조9398억원을 번 셈이다.
헤럴드 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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