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다른 환경속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일이라면 자원봉사여행만한 일도 없을 듯하다. 그러나 막상 찾아나서려면 겁이 나기도 하고 어디서 정보를 구해야 할지 막막하다. 여행마니아인 팸 그라우트가 쓴 이 책은 경험에 근거한 조언과 세세한 정보로 발길을 가볍게 해준다. 특히 가까운 아시아 지역은 할 일이 많다. 홍콩에서 도시 습지대 살리기 운동에 참여하거나 필리핀에서 어류와 산호조사 작업을 벌일 수도 있고 베트남에서 고엽제 피해자를 돕는 게 가능하다. 봉사라고 고달프기만 한 건 아니다. 자신의 취향과 전공을 살려 재미있게 일할 수 있다. 형편대로 마음 닿는 대로 찾아나서는 자원봉사의 출발로 삼을 만하다.
특별한 자원봉사… ┃ 팸 그라우트 ┃ 동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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