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O(Unidentified Flying Objec·미확인비행물체)는 여전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급기야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정부에서 UFO의 실체를 숨기고 있다는 등 음모론까지 제기되면서 UFO의 진실을 둘러싼 논란은 더욱 가열되고 있다. UFO에 매료된 우석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맹성렬 교수는 ‘UFO는 존재한다’는 쪽에 한 표를 던졌다.
물질과학과 정신과학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UFO를 바라보고 연구하는 맹 교수는 “현대과학으로 설명되지 못한다고, 존재하지 않거나 가치가 없다고 치부할 순 없다”며 UFO 연구의 당위성을 피력한다. 1987년 ‘과학이 모든 현상을 설명할 수 없고, 첨단우주과학시대에서 UFO는 새로운 형태의 신앙이 아닐까’라는 생각에서 연구를 시작하게 된 그는 ‘UFO 신드롬’이라는 책까지 저술하기에 이른다. 맹 교수는 “자신도 과학자이기 때문에 과학의 영역을 벗어나 UFO를 설명할 순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수년간 연구하며 수집한 자료들과 목격자들의 진술 등이 UFO 존재 가능설을 뒷받침하는 듯하다”고 덧붙였다. 해외에서 목격된 UFO 주장 사진, 미국 국회 국방위원회의 UFO 청문회, 구소련 UFO 조사위원회 발족설, 국내에서 촬영된 UFO 추정 사진 등 그가 수집한 자료를 보면 ‘UFO는 정말 존재한다’는 판단을 불러일으킬 정도다.
외계인 존재설에 대해서도 “우주 전체로 보면 지구는 하잘 것 없는 행성 중 하나에 불과한데, 과학자적인 입장에서도 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세계 최대 UFO 단체 뮤폰(MUFON)의 한국 대표이기도 한 그는 UFO 외에도 현대과학으로 설명되지 않는 불가사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는 “답이 없는 것들은 최대한 과학적 차원에서 해석하되 ‘새로운 과학분야는 어떤 것이 필요 하겠다’는 예측과 상상도 중요하다”는 생각에서 기인한 것이다.
이런 맹 교수는 나노기반 정보소자 개발 등에서도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뒤 석사는 재료학분야에서 받고, 박사과정은 전기전자를 전공할 만큼 독특한 다전공 이력을 보유한 맹 교수는 나노 생화학 센서 소자 및 시스템 등과 관련 38편의 SCI(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급 논문을 발표, 특허청으로부터 세종대왕상을 수상받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영국 케임브리지 소재 센서기업과 MOU(양해각서)를 체결, 향후 미세전자기계시스템(MEMS) 센서 개발에도 연구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두루 관심을 갖고 연구하는 만큼 성취감도 크다”고 말하는 맹 교수는 오늘도 새로운 분야를 개척중이다.
simdy1219@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