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전지 전문기업 미리넷솔라(056710)은 5일 고효율 태양전지(슈퍼셀)를 개발해 일반에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미리넷솔라는 6일부터 대구에서 열리는 ‘제 8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 고효율 태양전지인 슈퍼셀을 공개한다.

슈퍼셀은 자체 기술력과 국내외 협력사와 공동 연구개발한 슈퍼 웨이퍼로 만든 유사 단결정 태양전지로 미리넷솔라가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일 신제품이다.

슈퍼셀은 단결정 셀과 유사한 고효율 전기 생산, 제조원가가 상대적으로 저렴, 표면처리 화학공정이 편리하여 기존 다결정 셀 대비 효율이 1.0~1.5% 향상됐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이번 전시회에는 향후 증설 라인에서 생산하게 될 19% 이상 효율의 단결정 태양전지(Mono Cells)와 현재 양산 준비 중인 17% 효율의 다결정 태양전지(멀티셀, Multi Cells) 등 미리넷솔라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태양전지가 전시된다.

미리넷솔라는 올해 신제품 개발에 맞춰 생산시설도 400MW로 대폭 확대해 매출 35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현재 3기 생산설비 증설 공사가 마무리돼 200MW의 태양전지 생산을 준비하고 있다.

미리넷솔라 관계자는 “세계 태양전지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결정질 실리콘 태양전지 분야에서 고품질, 고효율 제품을 개발, 생산함으로써 고부가 태양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을 확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리넷솔라가 개발에 성공한 슈퍼셀은 단결정(Mono-crystalline) 셀과 유사한 효율을 낼 수 있는 ‘슈퍼 웨이퍼’ 기술을 적용해 태양전지의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상철 미리넷솔라 회장은 “18-19%대 슈퍼셀 개발을 계기로 미리넷솔라는 세계 태양광 시장에 우수한 기술력을 알리고 고부가 제품 출시를 선도해 나가면서 20% 효율의 태양전지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