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미국 항공우주국(NASA)가 새로운 Z-2 우주복 디자인을 공개했다.
Z-2는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투표를 거쳐 23만3431명 가운데 15만 명이 선택해 63%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공개된 이 우주복은 오는 11월께 제작돼 테스트에 들어갈 예정이다.
나사는 아폴로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후로 새로운 우주복들을 개발해 왔다. 이번 우주복은 현재 시제 모델인 Z-1원의 개량형으로 상체 부위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활동적으로 개량했다.
관절 부분을 유연하게 만들었으며 내구성을 강화하고 방사능 보호 등의 기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져 2012년 타임지가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Z-2는 3-D 레이저 스캐닝과 3-D 프린팅 기술을 사용한 첫 우주복으로도 기록된다고 CNN은 전했다.
외신들은 Z-2우주복이 기술집약의 결정체로 화성 탐사 임무도 고려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아직 시제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나사는 개량 모델인 Z-3개발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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