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해창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이 주관하는 농업ㆍ농촌 현장체험 ‘해피버스데이(HappyBusday)’ 13번째 여정이 지난달 30일 경기도 양평 수미마을에서 진행됐다.
수미마을은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메기수염 축제’ 외에 봄 ‘딸기도시락 축제’, 마을에서 나는 밤과 메기 등을 직접 수확해 구워먹는 가을 ‘몽땅구이 축제’, 겨울 ‘빙어잡기 체험’ 등 1년 내내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준비돼 있는 대표적인 농촌체험마을이다. 또 물이 풍부한 지역적 이점을 살려 뗏목과 수륙양용 마차 체험, 물놀이 등 다양한 레포츠도 즐길 수 있다. 지난해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경관ㆍ서비스, 체험, 음식, 숙박 4개 부문에서 1등급을 받아 ‘으뜸촌’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김영아 농촌체험 지도사는 “수미마을의 경우 체험활동이 잘 정비되어 있고, 방문객이 많아,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을 위해 많이 찾는 체험마을”이라고 말했다.
해피버스데이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 30분 서울 시청역에서 출발해 수미마을에서 뗏목타기, 수륙양용마차타기, 메기 잡기, 물미끄럼틀 타기 등 농촌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 중구에서 온 김도연(11세) 어린이는 “물미끄럼틀과 메기 잡는 것이 좋았다. 메기 잡기는 짧은 시간 안에 잡는 것이 아닌 넉넉하게 잡을 수 있는 시간을 줘 조급함 없이 재미나게 놀 수 있었다”고 체험 소감을 밝혔다. 또 서울 강서구에서 온 조승희(40세) 어머니는 “메기 잡는 체험은 쉽게 해볼 수 없어서 재미있었고, 수륙양용으로 물속으로 들어가는 마차 또한 신기했다. 물속에서 조금 더 돌아볼 수 있도록 코스가 길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매주 특정 요일(목, 금) 농촌으로 떠나는 해피버스데이는 2013년에 시작돼 올들어 4회차를 맞았다. 지난해 25회에서 올해 45회로 횟수가 늘어난 해피버스데이는 귀농 희망자ㆍ가족ㆍ대학생ㆍ학생ㆍ여성소비자 등으로 참여대상을 확대했고, 5월 소년소녀가정, 6월 퇴역군인 등 매달 특집 프로그램을 신설해 농업ㆍ농촌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해피버스데이는 7월부터 지방투어를 예정하고 있다. 출발지는 대전으로, 정확한 일정확인 및 참가신청은 공식블로그(http://happybusday.tistory.com)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해피버스데이 사무국(1577-2083)으로 연락하면 된다.
hchwang@heraldcorp.com
![프롬프트의 신법 [‘오늘’에 대한 우리 이야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901.203c531a96884d4da174595cad521d59_T1.png?type=h&h=240)
![자산가의 저력은 하락장서 나타난다…위기 속 기회 찾는 ‘힘’ [큰손 따라잡기]](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31/news-p.v1.20260831.a0fa168d036d4658b6cb03a0502c0de4_T1.jpg?type=h&h=240)
![“고3 딸 학원비 40만원만” 끝내 외면한 전처…자식 마저 버린 ‘나쁜 부모’와 싸우는 그들 [세상&플러스]](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8/29/news-p.v1.20260829.87d95bef732846b383020b75a70f53a5_T1.pn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