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성장으로 생활에 대한 안정감을 찾으면서 자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렇게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시작하고 있지만 예전부터 이를 예견하며 손수 산림을 가꾸고 자연환경 보존에 앞장선 이가 바로 가평수목원 (www.gpsumokwon.com) 김영일 원장이다. 경기도 가평군의 축령산과 마주한 서리산 자락에 ‘세이버타운레스토랑’을 운영하던 김 원장은 주변 경관에 매료된 손님들이 감탄하는 것을 보고 수목원 조성을 결심했다. 그때부터 수목원 조성을 위해 백방으로 노력한 끝에 2003년 민간수목원에 대한 법률이 제정되자 본격적으로 수목원을 할 수 있게 됐다.

“인류는 자연을 소유하고 있는 것이 아닌 관리하고 있는 것”이라는 김 원장은 우리의 미래와 후대를 위해 환경을 첫 번째로 생각해야한다고 말한다. 관청에서는 수목원을 보호해주고 지역주민들은 내 것처럼 드나드는 등 많은 사람들이 동참해서 우리 모두가 보존해야 한다는 것이 김 원장의 생각이다. 더구나 김 원장은 “자연적인 환경을 잘 살린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재미삼아 공부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혜택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며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함께 있는 복합적인 수목원을 만들어 가고 있다. 최근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학습의 중요성에 눈뜨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전문 숲 해설가를 통해 숲 놀이, 가재잡기, 낙엽놀이 등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부모님과 아이가 함께 하는 황토체험을 위해 황토방도 만들어 지역 교육청들과 연계해나갈 작정이다.

한편 김원장은 “수목원으로 인정받기 위해 2000종 이상의 식물을 심게 되면 결국 모든 수목원이 비슷해질 수밖에 없으니 가능한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목원 사업을 위해선 원예, 건축, 조경 등 많은 분야의 공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공부나 전문가, 천재지변의 피해에 대한 경제적 여건이 아쉽다는 김원장은 “정부의 무작위적인 지원보다는 자연적으로 빼어난 경관을 살릴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심사를 통해 적절한 지원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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