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의 60%가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 제도를 도입,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기획재정부가 지난해 7월 시행된 타임-오프 제도의 공공기관 도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난 3월 기준으로 노조가 있는 193개 공공기관 가운데 61.1%인 118개 기관이 이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8개 기관 가운데 106개 기관은 전부 도입했으며, 12개 기관은 복수노조 중 일부 노조만 도입했다. 타임오프 제도를 도입한 기관은 모두 법정한도를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 노조의 숫자 기준으로는 전체 공공ㅌ기관 노조 220개 가운데 129개 노조가 타임오프제를 도입했다.
또 타임오프제도 도입 후, 공공기관의 조조 전임자수는 종전 459.5명에서 457.3명으로 2.2명 수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정부 관계자는 “미도입 기관도 금년 중 단체협약이 모두 만료되기 대문에 금년 내에 제도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공공기관이 노사관계 선진화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홍승완 기자 @Redswanny> sw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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