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4개사 우유제품에서 포름알데히드가 극소량 검출됐지만 안전한 수준이라고 판정한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의 결과 발표에 대해 우유업계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논란의 불씨가 되었던 매일유업 측은 “제품의 안전성이 정부의 엄격한 검사를 통해 입증됐다”고 환영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논란으로 기업이 입은 실질적인 피해와 이미지 훼손에 대해선 어떻게 보상받을 수 있을 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매일유업은 그러나 “소비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켜왔음에도 불구하고 뜻하지 않게 고객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앞으로 고객의 믿음에 보답하도록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매일유업 측은 안전성 논란으로 판매를 중단했던 ‘앱솔루트 더블유(W)’의 경우 모유 수준의 DHA를 함유해 수준을 높여 다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논란이 되었던 사료는 쓰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우유 측도 “모든 회사의 우유가 안전하다는 결론이 내려져 업계가 한시름 덜게 됐다”며 “다시 한 번 우유의 안전성과 위생 문제를 되돌아 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관계자도 “신속히 안전성이 확인돼 다행이며 앞으로 소비자가 마음놓고 마실 수 있는 우유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헤럴드생생뉴스/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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