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영화학(003720)이 제품마진 상승에 힘입어 깜짝 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12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영화학은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전날보다 660원(15.0%) 오른 50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삼영화학의 강세는 상반기에 깜짝 실적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선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태양광 인버터, 유기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등 신규 수요가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75.5% 급증한 5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주력제품인 캐파시터 필름의 가격을 지난달 7% 인상한 반면 원재료인 PP수지의 톤당 가격은 2500달러 수준에 고정돼 마진이 확대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삼영화학은 올해 8월 중국 자회사의 캐파시터 필름 설비를 4800t 증설해 총 생산량을 전년 보다 70.8% 증가한 1만6400t으로 늘렸다. 신규 설비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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