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중국증시는 약세를 이어갔다.
이날 개장부터 약보합으로 장을 이어가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17.56포인트(0.6%) 하락한 2732.73포인트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가전, 비철금속, 교통운수 및 물류, 석탄 등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부동산 등 다수 업종이 1% 넘는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날 원자바오(溫家寶) 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물류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8대 대책을 내놓으면서 교통운수 및 물류 관련주가 탄력을 받았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금일 증시의 약세는 국내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우선 미국 경기 회복 둔화에 대한 우려감으로 글로벌 시장이 흔들리고 있는 점이 시장에 부담을 안겼다. 또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는 여전히 증시에 악재다. 게다가 시장의 자금이 증시로 유입되고 있고 있다는 점이 주가의 발목을 잡고 있다.
윤희진 기자/jji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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