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탄소섬유는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한 경량화 소재로 최근 각광을 받는 소재다.
탄소섬유는 강철보다 무게가 5분의1 수준으로 가벼우나 강도는 10배 이상인 소재다. 과거에는 단가 문제로 인해 항공우주 분야 등 일부에 쓰였으나 최근에는 스포츠ㆍ레저 분야, 자동차ㆍ풍력 등 산업 분야까지 범위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자동차 업계에서는 고유가와 환경문제 등으로 탄소섬유와 같은 경량화 소재의 쓰임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탄소섬유는 고도의 생산기술이 필요한 첨단 신소재로 그 동안 일본 및 미국의 극소수 기업만이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국내에서는 수요량 전체를 수입에 의존해왔다.
탄소섬유의 쓰임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효성의 국내 탄소섬유 기술 개발은 효성의 미래 차원에서도 국내 시장으로서도 의미가 큰 셈이다.
탄소섬유의 세계 시장 규모는 2011년 현재 연간 5만톤(약 20억 달러) 규모다. 그 중 국내시장 시장 규모는 2400톤 수준으로 연간 11%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이번 탄소섬유 개발은 효성이 지난 2008년부터 탄소섬유 개발에 착수해 거둔 성과로 기업과 정부, 전라북도, 전주시 간의 긴밀한 상호협력 하에 이루어졌다.
효성은 전라북도가 탄소복합재료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밸리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완주 전라북도 도지사는 “(주)효성이 국내 최초 순수 우리기술로 중성능 탄소섬유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오늘 전라북도가 탄소소재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탄소강국의 꿈을 (주)효성과 함께 전북이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화 기자 @sanghwa9989> sh9989@heraldm.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