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항공업계 최초로 ‘장애인 전용 라운지’를 마련했다. 탑승 수속까지 모두 가능한 라운지로 장애인 승객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면서 탑승 수속 절차를 모두 밟을 수 있는 공간이다.
아시아나항공은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에서 윤영두 사장을 비롯, 인천 장애인 종합 복지관 소속 장애인,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전용 ‘한사랑 라운지’ 오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 사장은 “탑승수속까지 가능한 한사랑 라운지가 장애인 고객의 항공 서비스를 한 단계 상승시켰다”며 “모든 손님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서비스 차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사랑 라운지는 간단한 음료를 제공하는 스낵바, DVD 시청, 게임, 인터넷 등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췄다. 특히 라운지 내에서 수화물 위탁을 비롯해 탑승수속까지 모두 진행할 수 있어,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탑승객의 편의를 강화한 게 특징이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m.com 110615 14일 아시아나 항공은 인천공항에 장애인 전용'한사랑 라운지'를 열어 장애인 탑승객의 편의를 확대,휴식과 탑승수속을 함께 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매년 5-10% 증가하는 장애인 탑승객의 편의 확대가 예상된다. 아시아나 윤영두사장이 장애인승객들과 라운지를 둘러보고 있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m.com 110615 14일 아시아나 항공은 인천공항에 장애인 전용'한사랑 라운지'를 열어 장애인 탑승객의 편의를 확대,휴식과 탑승수속을 함께 할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매년 5-10% 증가하는 장애인 탑승객의 편의 확대가 예상된다. 아시아나 윤영두사장이 장애인승객들과 라운지를 둘러보고 있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m.com 110615
인테이어 구성에서도 관련 단체의 자문을 거쳐 휠체어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공간을 확보하고 시설 내 점자 표기를 실시하는 등 장애인 눈높이에 맞춰 꾸몄다.
아시아나에 따르면, 휠체어를 이용하는 탑승객은 지난해 인천공항 기준으로 4만7000여명에 이르는 등 매년 5~10% 상승하는 추세다. 아시아나 측은 “한사랑 라운지가 생기면서 하루 평균 70여명의 장애인 탑승객이 이 라운지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사랑 라운지는 인천국제공항 3층 아시아나카운터 K동 맞은편에 위치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이 라운지에 전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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