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가계부채 대책 제시
금융위원회가 은행의 예대율 한도를 100%에서 90%대로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은행의 대출금을 예수금으로 나눈 비율인 예대율이 낮아지면 은행은 대출금을 줄이거나 예수금을 늘리는 등 자금 조달 및 운용구조를 바꿔야 한다. 금융위는 지난 29일 현행 100%인 은행의 예대율 준수비율을 하향조정하는 안을 하반기에 시행 가능한 가계부채 추가 대책 중 하나로 제시했다.
금융위 고위 관계자는 30일 “예대율을 단계적으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인하 폭은 한자릿수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단 2013년으로 돼 있는 예대율 100% 준수 기한을 1년6개월 단축하고, 가계대출의 증가 추이를 보면서 예대율 인하 카드를 꺼낼 계획”이라며 “현재 예수금 규모가 유지된다고 가정하고 예대율을 10%포인트 낮추면 100조원가량 대출이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7월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이 같은 안을 수렴한다는 방침이다.
신창훈ㆍ윤정현 기자/chunsim@
chunsim@heraldcorp.com
![유례없는 초호황에 ‘조선의 심장’도 공급병목…세계 1위 中 주문 쇄도에 650억원 설비 투자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9/news-p.v1.20260907.bc37390dff704bc08e370f2730d98523_T1.png?type=h&h=240)
![항암 치료받다 피부 ‘감염’까지…서울대병원서 겪은 ‘황당’ 사연, 뭐길래 [메디컬 생존 게임]](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8/news-p.v1.20260907.2d18490bb21946468debe6a5e3d567f2_T1.jpg?type=h&h=240)
![‘중위소득 70%’에 발목 잡힌 기초연금 개편…소득 보장 실효성 낮고 재정부담 가중[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7/news-p.v1.20260907.67992ac2e89a4eddbffab50b901154f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