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민간연계 복지프로그램인 서울디딤돌사업의 하나로 대한치과교정학회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치아 교정을 해준다고 12일 밝혔다.
서울시가 치아 교정이 필요하지만 경제적 여력이 없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추천하면 학회에 소속된 시내 치과병원 800곳 중 49곳이 교정이 완료될 때까지 무료로 치료해준다. 청소년 1명의 치아 교정을 완료하기 위해서는 통상 2년 이상, 수백만원의 치료비가 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으로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지원되는 치아교정 혜택을 비용으로 환산하면 2억7000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서울시와 대한치과교정학회는 올해 사업 성과를 점검한 뒤 무료 치아 교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진용 기자/jycaf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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