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원전사고로 전국적인 절전에 들어간 가운데 축제도 절전에 나섰다.

일본 오사카(大阪) 남쪽 도톰보리(道頓堀)천 주변에서 13일 저녁부터 시작된 만등제(万灯祭)에 소요되는 전등 일부를 LED전구로 바꿔 50% 절전효과를 거뒀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4일 보도했다.

올해로 12회째인 오사카 도톰보리 만등제에 사용하는 888개의 전구 가운데 600개를 빙수형 LED로 바꿔 50% 절전효과를 거둠에 따라 주최측은 축제에 쓰려고 지역 기업으로부터 받은 협찬금은 지진피해 지역에 의연금으로 보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이 축제는 오는 8월24일까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2시까지 불을 밝힌다.

천예선 기자/cheo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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