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001740)의 한섬(020000) 경영권 인수가 결국 무산됐다.
SK네트웍스는 29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한섬 최대주주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한 협의를 계속했지만 인수조건에 대한 의견이 맞지 않아 협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섬도 이 날 “최대주주가 보유한 지분의 매각협의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네트웍스는 패션사업 성장방안의 하나로 한섬 인수를 추진했지만, 가격 등의 조건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끝내 협상을 종결시켰다. 지난해 5월 인수합병설이 흘러나온 뒤 8월 공시를 통해 인수 추진을 공식 인정한 지 약 1년만이다.
코스피에서 SK네트웍스는 전일보다 700원(-5.15%) 하락한 1만2900원에, 한섬은 350원(-1.23%) 내린 2만8150원에 마감했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jshan@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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