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3년만에 2배 가량 늘어났다.

13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위원(민주당)이 교과부에서 받은 ‘2008∼2011 시도별ㆍ각급학교별 다문화가정 학생 현황’ 에 따르면, 2011년 현재 전국의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총 3만889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2만174명보다 2배 가량(92.7%) 늘어난 수치다.

중학생은 2008년 2527명에서 2011년 7735명, 고교생은 868명에서 2407명으로 각각 206%, 177%나 증가했다. 초등생은 1만6779명에서 2만8748명으로 71.3%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의 다문화가정 학생수가 857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5951명, 전남 3236명, 충남 2607명 등이었다.

김 위원은 “국제결혼이 늘며 다문화가정 학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경원 기자/gil@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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