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9일 정점식(사법연수원 20기) 부산지검2차장을 서울중앙지검 2차장, 이금로(〃20기) 국회 법사위원회 전문위원을 대검찰청 수사기획관으로 발령하는 등 고검 검사(부장검사)급 442명과 평검사 3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9월5일자로 단행했다.

관심을 모았던 대검 공안기획관에는 이진한(〃21기)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장이 임명됐다. 윤갑근(〃19기) 서울중앙지검 3차장과 전현준(〃20기) 대검 범죄정보기획관은 유임됐다.

교체 대상으로 거론돼 온 3차장을 유임시킨 것은 현재 진행 중인 서울중앙지검 주요 사건 수사의 지휘력이 흔들리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저축은행그룹 비리를 수사해온 대검 중수부 수사팀 간부 가운데 윤석열(〃23기) 중수2과장을 중수1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파견 형식으로 수사를 지원해 온 윤대진(〃25기) 서울동부지검 부부장을 중수부 첨단범죄수사과장으로 정식 발령한 것도 후속 수사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법무부 대변인은 차경환(〃22기)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장이, 대검 대변인에는 여성검사로는 처음 박계현(〃22기) 대검 감찰2과장이 임명됐다.

김영진(〃21) 법무부 대변인과 한찬식(〃21기) 대검 대변인은 각각 안산지청 차장과 서울고검 검사(국가정보원 파견)로 발령났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