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개발업체 씨앤케이인터
불확실성 증폭 연일 하한가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있는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업체인 씨앤케이인터의 시가총액 1조원 달성시기가 지연될 전망이다. 다이아몬드 매장량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이틀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며 2200억원 넘게 시가총액이 증발했기 때문이다.
지난 25일 씨앤케이인터는 서울 부암동에 있는 한 컨벤션센터에서 주주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열었다. 회사 측은 카메룬에 있는 다이아몬드 광산의 매장량 및 다이아몬드의 질(質)에 대해 주로 설명했다. 하지만 정작 정확한 매장량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오덕균 씨앤케이인터 회장은 “20억년을 땅 밑에 있는 다이아몬드를 캐내는데 있어 너무 서두르려 하지 않는다”고 원론적인 답변만을 내놓았다. 그러나 주주들의 반응은 “매번 나온다, 시작한다 등의 말만 주주들에게 해왔는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그동안 했던 말의 되풀이 정도밖에 안 된다”며 노골적인 불만이다.
허연회 기자/ okidok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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