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및 전자부품 전문기업 세진전자(080440)는 29일 상반기 누적매출이 연결기준 4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매출 상승 배경에는 주력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함께 신규사업인 재능 스스로펜 및 스마트그리드 전력사업부문 매출가시화가 영향을 미쳤다.

또 영업이익과 당기순익도 각각 4억2200만원과 4억2100만원을 달성해 지난해에 이어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세진전자 측은 “중단사업인 엠에이티의 가스스크러버 사업부문 손실액인 8억 2000만원을 감안하면 기존사업인 IT 전자 및 자동차 부품사업이 기대이상으로 선전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세진전자는 지난 4월 기존 적자사업인 반도체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중단사업에 따른 손실분은 한꺼번에 계상하는 등 더 이상의 추가적인 손실을 제거시킨 바 있다. 또 불필요한 유휴자산을 매각해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고, 인력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함께 곳곳에 숨어있는 불필요한 비용 요소들을 줄여 내실경영에 박차를 가해온 바 있다.

김재균 세진전자 상무는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선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만큼 적자사업은 과감히 정리하는 한편, 미래 성장동력 안착에 집중하겠다” 며 “향후 자동차와 전자부품 사업의 안정화 및 신규사업인 스마트그리드가 기대만큼 성과를 내준다면 올 전체 매출 1000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