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한빛 기자] 공매도 공시제 시행으로 공매도 투자자와 해당종목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공매도 잔고비중이 높아 ‘주 타깃’으로 꼽힌 OCI와 셀트리온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0시 3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의 OCI는 전날보다 2300원(2.43%) 내린 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시각 코스닥시장의 셀트리온도 2100원(2.04%)내린 10만900원에 거래중이다.

이 두 종목은 각각 공매도 잔고비중이 11.92%, 9.35%를 기록,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잔고비중이 높은 종목 1위에 랭크됐다. OCI의 경우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과 씨티그룹글로벌마켓리미티드가, 셀트리온은 메릴린치인터내셔날,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 크레디트 스위스 씨큐리티즈 유럽 엘티디, 모간스탠리 인터내셔날 피엘씨가 각각 0.5%이상의 공매도 잔고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5일 한국거래소는 국내와 외국계 금융사 17개사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을 합쳐 총 414건(298종목)의 공매도 잔고를 대량 보유한 사실을 공시했다. 전체 공매도 거래중 외국계가 400건에 달해 96.6%를 차지했다. 모간스탠리인터내셔날이 248건(59.9%)을 공시했고 메릴린치인터내셔날(34건), 골드만삭스인터내셔널(28건) 등이 뒤를 이었다. 국내 금융사 중에선 NH투자증권·삼성증권·신한금융투자·메리츠종금증권·미래에셋자산운용 등이 1~2건씩 총 14건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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