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언론에 절대 노출시키지 말라고 측근들에게 특명을 내린것으로 알려졌다.
오 전시장 측근에 따르면 “현재 서울시장 자리를 놓고 말도 많고 여러사람이 거론 되고 있는데 이 와중에 무슨 이야기를 할 수 있겠냐”며 “절대 자신의 생각이나 입장을 이야기 해선 안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 전시장께서 공관을 나와 거주할 집을 아직 마련하지는 못했지만 편안한 생활을 하고 계신다”고 덧붙였다.
특히 안철수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서울시장 후보로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데 대해서도 “서울시장을 떠난 상황에서 할 말이 전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다른 한 측근은 “내 일 보기도 바쁘다”며 오 전시장에 대한 물음에 철저히 회피했다.
그는 오 전시장과 함께 서울시를 떠난뒤 “측근들은 모두 ‘각자도생’(各自圖生 - 제각기 살아 나갈 방법을 꾀함ㆍ오 전시장이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결정하고 참모진들에게 투표에서 지면 모두 각자도생해야 한다고 했었다)으로 전환했다”며 “현재 오 전시장의 근황은 모른다”고 질문은 원천봉쇄했다.
<이진용 기자 @wjstjf> jycaf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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