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오늘부터‘지역발전주간’행사참여…스마트 경제도시 테마 집중 홍보

서울시는 7일부터 9일까지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지역발전주간’ 행사에 참가해 서울시의 산업경제 중장기 종합계획을 집중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지역발전주간 행사는 지식경제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및 16개 시ㆍ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16개 시ㆍ도가 참가해 각 지자체의 지역발전정책을 한눈에 알기 쉽게 알리는 일종의 정책 박람회다. 여기에 참가한 지자체는 자치단체별 주요 추진사업과 성과 등을 공유하게 된다.

서울시의 산업경제 중장기 종합계획은 지자체 중 최초로 마련된 것으로 ‘2020 스마트경제도시 서울’이라는 이름으로 지난 5월 발표됐다. 주요 내용은 서울시가 2020년까지 6조2366억원을 투자해 서울의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을 현재의 2만3000달러 수준에서 4만달러로 끌어올리겠다는 것이다.

이원목 서울시 투자유치과장은 “서울시는 이 계획을 바탕으로 세계 5위권의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행사장에서 이에 따른 성과와 향후 비전을 중점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행사장에 스마트 경제도시를 테마로 한 홍보 부스를 마련해 운영한다. 홍보 부스에는 서울시가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신성장동력 산업과 도시형 제조업이 집중 소개된다.

신성장동력 산업은 비즈니스서비스, IT융합, 관광ㆍMICE, 콘텐츠, 녹색산업, 디자인ㆍ패션, 바이오메디컬, 금융산업 등 8개이며, 도시형 제조업은 금속, 의류봉제, 인쇄, 기계산업 등 4개이다.

이와 함께 홍보 부스에는 상암동 DMC, 마곡지구,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 서울대공원 재조성 사업 등 서울시가 추진 중인 투자유치 프로젝트도 소개된다.

코트라가 초청한 20여명의 외국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의 투자유치 사업도 홍보하고, 1대1 투자상담을 통해 본격적인 투자유치전도 벌여나갈 계획이다.

투자자 상담은 7일 오후 2시 행사장 내에서 1대1 상담 형식으로 실시하고, 8일에는 상암동 DMC 등 주요 프로젝트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시찰 및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장시찰에는 금융, 게임, IT 기업 등 서울의 신성장동력 산업을 한 차원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해외 유력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일반 시민은 무료로 행사장을 방문하면 된다. 주최 측은 3D 영상관, 첨단모션캡처 장비 등 다양한 볼거리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이 행사는 대구 EXCO 행사장에서 열렸으며, 약 2만5000명이 방문했다.

김수한 기자/soohan@herald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