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보수 성향 시민단체들의 무상급식주민투표 운동을 사실상 금전적으로 지원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학진(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비영리민간단체 지원 사업 계획서’에 따르면 올해 지원이 이뤄진 단체 중 11곳이 전면적인 무상급식에 대한 반대 운동을 벌인 복지포퓰리즘추방국민운동본부 소속 단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국단체총협의회, 대한민국건국회, 북한민주화네트워크 등 이들 11개 단체가 올해 지원받은 금액은 5억4600만원에 달했다. 이 보조금은 투표 한 달여 전인 6월께 지급됐다. 특히 6100만원을 지원받은 애국단체총협의회는 행안부에 제출한 사업 신청 내용에 ‘무상급식 반대 서명운동’이라고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문 의원은 “포퓰리즘추방본부에 가입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단체가 사업신청서에 무상급식 반대 운동을 하겠다고 적시했는데도 보조금을 지급했다. 사실상 행안부가 무상급식 주민투표에 관여했다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m.com
dewkim@heraldcorp.com
![옥택연 25억에 낙찰받은 그집, 75억이 됐다…류현진 부부도 사는 강남 고급빌라 [초고가 주택 그들이 사는 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4/news-p.v1.20260904.6851255acf834221b5039de0a2498eb5_T1.jpg?type=h&h=240)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