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건수가 OECD 국가의 7배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권선택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공용중인 고속도로는 30개 노선 3,776km로 전 세계 10위 안에 해당하는 수치이지만, 고속도로 1km당 사고건수는 OECD 국가보다 7배나 높고, 고속도로 사망률은 일본의 5.6배, 프랑스의 4.9배나 높았다.
권 의원은 “‘교통안전 사망자 절반 줄이기’ 등 다양한 교통안전 선진화 방안 추진에도 불구하고, 교통안전구준은 OECD 선진국과 비교하면 20년 정도 뒤쳐져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교통선진국 수준으로 교통사고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현재의 단속위주 정책에서 벗어나 운전자의 실수까지도 수용할 수 있는 도로건설기법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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