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로 박원순 후보로 확정되자 4일 주식 시장에서 ‘박원순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웅진홀딩스(016880)는 개장과 동시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휘닉스컴(037270)도 개장과 함께 상한가를 기록했다. 풀무원홀딩스(017810)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가 오전 9시30분 현재 12.58% 오른 가격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들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과거 사외이사를 맡았거나, 최대주주와 친분이 있다는 이유로 테마에 포함돼 주가 상승세를 탔다.

반면 ‘나경원 수혜주’로 분류된 특수차량 제조업체 오텍(067170)은 5.74% 떨어진 8850원을 기록 중이다. 오텍은 나 의원이 저상버스 도입의지를 밝히면서 주목받았다. 그러나 지난 28일 이 회사 대표가 보유지분 50만주(6.64%)를 40억원에 매도, 고점 인식이 퍼지면서 인기가 시들해졌다.

<한지숙 기자 @hemhaw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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