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노로직스(074430) 주가가 연일 수직상승이다.
13일 충남 연기군에 소재한 하원정밀과학에서 비(非) 천연 아미노산의 하나인 D-세린(Serine)의 상업생산에 착수한 게 재료다. 회사 측은 올 안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D-페닐알라닌(Phenylalanine) 및 D-발린(Valine) 등 추가 비천연 아미노산 역시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기존 IT사업부문외에 아미노산 사업부문 매출이 본격화되는 만큼 매출액 및 이익규모에서 모두 양적 성장이 예상된다.
윤훈열 아미노로직스 사장은 13일 헤럴드경제 ‘생생코스닥’과 전화 인터뷰에서 “세린은 항생제 등에 사용되는 비천연 아미노산이다. 페닐알라닌, 발린 등은 제초제, 데오그란트 등에 사용돼 수요가 많다”고 말했다.
실제 지난 11일 아미노로직스는 국내 삼오파마켐과 비천연 아미노산인 D-페닐알라닌(Phenylalanine) 및 D-발린(Valine)의 구매협약서를 체결했다. 삼오파마켐은 국내 및 해외 제약사에 비천연 아미노산 공급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미노로직스는 그동안 대량생산에 한계가 있거나 가격이 비싼 고부가가치 비천연 아미노산인 D-알로아이소루이신(allo-Isoleucine)이나 D-2-나프틸알라닌(Naphthylalanine)의 생산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윤 사장은 “수요가 높은 아미노산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시장에 공급해 기존 시장의 확대는 물론, 기존에 제조기술 개발이 안됐거나 연구에 한계가 있었던 고부가가치 아미노산 공급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 okidoki@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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