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양궁 감독과 업체 대표 등 66명이 양궁 장비 구매와 관련해 리베이트 명목으로 돈을 주고 받은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부산지검 강력부(유혁 부장검사)는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P사 대표 백모(36)씨와 이모(45) 전 부산 모 대학 양궁부 감독 등 2명을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검찰은 또 Y사 대표 박모(54)씨 등 6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양궁선수 출신인 백씨는 2005년 3월부터 지난 1월까지 학교나 단체 등으로부터 화살 등 소모품의 납품가를 부풀려 받은 뒤 이씨를 비롯한 양궁부 감독들에게 3억5천300여만원을 돌려주고, 리베이트 명목으로 1억500여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2004년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양궁 관련 장비 납품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13억6천600여만원을 편취하고, 양궁부 감독들에게 1억3천여만원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기소됐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양궁 장비를 산 대다수 학교나 단체 관계자들이 관행적으로 납품가의 10% 가량을 리베이트로 받아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부산=윤정희 기자/cgnhee@heraldm.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