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제과문화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학화호두과자, 본점 방문객에게 제조과정 전격 공개
가족 나들이가 잦은 계절, 나들이 길에서 빠질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호두과자이다.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 객실과 역사 등에서 호두과자는 영양 간식으로서 늘 한 켠을 차지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호두과자를 떠올리면 호두과자의 본고장인 ‘천안’도 동시에 떠올린다.
그런데 그 중 유독 맛있는 호두과자만을 고집하는 호두과자 마니아들은 다르다. 호두과자 호두과자의 원조인 ‘학화호두과자’를 떠올리는 것. 이들 앞에서 호두과자라고 그 맛과 모양이 거기서 거기라는 식으로 말하면 큰 코 다친다.
올 가을에는 호두과자를 먹는 데 그치지 않고 호두과자 중에 ‘최고’로 꼽히는 등 7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학화호두과자로 나들이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 학화호두과자는 일단 먹어보면 ‘다르다’ 78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학화호두과자는 호두과자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식감’으로 평가 받는다. 달콤한 앙금과 아삭 씹히는 호두의 맛은 물론이고 이 둘을 감싼 밀가루 빵의 맛 역시 뛰어나다는 것.
특히 원조학화호두과자의 앙금은 양질의 팥만 선별해 가마솥에 직접 거피작업을 거쳐 3번 이상 걸러내 만든다. 또 밀가루 반죽의 비법 역시 원조 학화호두과자가 자랑하는 맛의 비결 가운데 하나다.
학화호두과자 조인호 대표는 “78 년이란 긴 세월을 한결 같은 마음으로 한결 같이 좋은 재료만 엄선해 만들고 있기 때문에 학화호두과자만의 우수한 맛은 절대 흉내 낼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 호두과자를 알고 싶으면 학화호두과자 본점을 들러라 학화호두과자 조인호 대표는 “학화호두과자의 참 맛을 알고 싶으면 천안 본점을 들러야 한다”고 말한다. 진품은 천안 지역에서만 생산되어 판매되기 때문이다.
실제 본점에서는 호두과자 제조 과정을 견학할 수 있다. 호두를 손질하는 과정과 가마솥에 팥을 삶아 앙금으로 만드는 과정, 학화호두과자의 자랑이기도 한 독특한 밀가루 반죽 등 제조 과정을 고스란히 엿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조 대표는 “78 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아 온 학화호두과자는 이제 생활문화, 제과문화의 하나로 자리잡았고 어느 누구에겐가는 추억의 한 자락이기도 할 것”이라며 “호두과자와 관련해 오랜 전통을 가진 곳인 만큼 어린이들에게는 공부이자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럴드 생생뉴스/ online@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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